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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과학] 내 몸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 면역력!

  • 작성자 사진: 소우주
    소우주
  • 5월 6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월 16일

글: 소우주 생명과학팀 | 2025.05.06


Image created by ChatGPT the AI.
Image created by ChatGPT the AI.


바이러스와 세균이 만연한 시대, 내 몸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는 바로 면역력입니다.

그런데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숨(호흡)’입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복식호흡이 면역글로불린 A (IgA)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보고했습니다. IgA는 우리 몸의 점막을 지키는 1차 방어선 면역 단백질로, 입과 코, 장 속에서 침입자들을 처음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꾸준한 깊은 숨쉬기만으로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효과는 호흡이 림프 순환을 도와주는 메커니즘과도 연결됩니다.

림프는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세포를 이동시키는 경로인데, 이 림프 시스템에는 심장 같은 펌프 기관이 없어, 오직 ‘몸의 움직임’과 ‘호흡’이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깊은 숨을 쉬면 횡격막이 강하게 움직이며 림프액을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호흡을 통해 자율신경계를 안정화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억제되었던 면역 기능이 다시 살아납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코르티솔이 높아지면 면역세포의 작동이 억제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깊고 느린 숨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몸이 회복 모드로 들어가게 하고,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회복됩니다.


면역력은 단지 병을 이기는 힘이 아니라,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매일 아침, 또는 하루 중 틈이 날 때마다 3~5분간 깊고 느린 숨을 반복해보세요.

호흡 하나로도 밝돌님의 방어력은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



더 나은 숨쉬기 3일 가이드를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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