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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하지 않는 유전자 – 생명 연장의 열쇠가 밝혀지다

  • 작성자 사진: 소우주
    소우주
  • 4월 30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일 전




글: 소우주 생명과학팀 | 2025.04.27



영생을 향한 인류의 오랜 꿈이, 과학적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일대학교와 Altos Labs가 공동으로 진행한 최신 연구는 이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연구팀은 인간 유전체 중에서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유전자 세트, 이른바 '연령 불변 유전자(age-invariant genes)'를 발견했습니다.


Aging-U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전자는 세포의 나이와 함께 발현 양상이 변하지만, 일부 유전자들은 10대이든 80대이든 거의 동일하게 작동했습니다.

이들 불변 유전자는 주로 기초 대사, DNA 복구, 세포 구조 유지에 관여하며, 특히 노화성 질환(치매, 심장질환, 암 등)의 예방과도 밀접한 연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유전자들을 기반으로 하면 생물학적 나이를 기존보다 훨씬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맞춤형 항노화 프로그램, 조기 진단, 그리고 '개인화된 영생 전략' 개발에 새로운 문을 엽니다.


연구진은 장기적으로 이 데이터를 활용해, 불변 유전자를 강화하거나 보호하는 맞춤형 유전자 치료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윤리적 쟁점과 기술적 한계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발견은 '생명 연장'이라는 개념이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 안에서 조용히 시간과 맞서 싸우고 있는 유전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힘을 이해하고 지키는 것, 그것이 진정한 영생 기술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소우주의 한마디

 "노화를 막는 열쇠는 이미 당신 안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열쇠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Aging-US - "Scientists identify 'age-invariant' genes that could transform ag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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